#사전투표
고슴이도 참여하는 사전투표. 미리 신청하지 않아도,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4월 10(금)~11일(토) 오전 6시~오후 6시
근처 사전투표소 아무 데서나 가능!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마스크
이러다 오늘도 가장 유식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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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많아도 너~무 많죠. 🏊
그중에 뉴니커가 주목할 만한 공약 주제를 골라왔어요.
딱 5분만 시간 내면, 우리 모두 선거 마스터!
정식 명칭은 '국회의원 선거'. 국회의원 300명을 한꺼번에(총) 뽑는다(선)는 의미에서 총선이라고 불려요.
① 새로운 법안을 제안하거나, 제안된 법안을 심사해 법으로 만들어요. ② 대통령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나랏일을 잘하고 있는지 국민을 대신해 감시해요. ③ 우리가 낸 세금이 잘 쓰이고 있는지(국가 예산) 확인합니다.
a.k.a. 선관위.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규칙을 만들고 감시하는 곳이에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9명의 위원(대통령 임명 3명, 국회 선출 3명, 대법원장 지명 3명)이 일하고요. 임기는 6년이에요.
유권자가 '사람에 직접 투표'해서 뽑은 국회의원. 길을 가다 어떤 사람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붙은 포스터(기호 O번)를 봤다면, 그 사람은 지역구 후보자란 이야기예요.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해준 구역(선거구) 안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이 당선되는데요. 총 253개의 선거구에서 1명씩, 총 253명을 뽑아요.
정당이 선거에 나갈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 보통 한 정당에는 '1 지역구, 1 후보자'를 내보내는데요. 한 지역에 같은 당 출신의 후보자가 많아질수록 표가 나눠질 수 있기 때문. 공천은 2가지 방식으로 이뤄져요: (1) 2~3명의 후보자가 한 지역을 두고 경쟁하는 '경선' 방식과 (2)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역에 당이 후보자를 꽂는 '전략공천' 방식.
총선 때 도장은 2번 찍는데요(사람에 한 표, 정당에 한 표). 이중 유권자가 정당에 투표하면, 그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총 47자리)을 나눠 가져요. 단, 정당 득표율이 3%를 넘지 않는다면 비례대표 자리를 아예 가져갈 수 없습니다.
+ 각 정당은 선거 전에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만들어 놓는데요. 1번부터 n번까지 순서를 매겨놓고, 가져간 비례대표 자리만큼 1번부터 순서대로 의석을 나눠줘요. 🦔고슴이 TIP: 비례대표 1번 후보를 보면, 각 정당이 미는 컨셉이나 정책의 우선순위를 엿볼 수 있슴!
++ 비례대표 홀수 번호(1·3·5번 등)에는 여성을 추천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어요.
올해 총선부터는 국회의원을 뽑는 방식이 달라졌어요. 이전의 선거방식이 민심을 제대로 반영 못 한다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지지율이 30%든 60%든 상관없이 1등만 하면 장땡인 '지역구 선거'의 영향을 줄이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를 배분하면 민심이 더 잘 반영되지 않겠냐는 말이 나왔는데요(연동형 비례대표제). 그렇다고 갑자기 지역구 의원을 모두 없앨 수는 없겠죠. 그래서 전체 의석수 300개 중 딱 30개 자리에만 새로운 룰을 반영하자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탄생했어요.
투표할 수 있는 최소 나이. 총선 선거일 기준으로 만 18세가 되는, 2002년 4월 16일생 뉴니커까지만 가능해요. 원래 만 19세였던 투표 연령이 만 18세로 내려가면서, 유권자 약 500만 명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또, 고등학생(5만 명)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청소년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지 처음으로 확인해 보는 거라, 정당들도 설렘 반 긴장 반하면서 지켜보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누가 대세인지 알 수 있죠. 그런데 선거 6일 전부터는 여론 조사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는 사실, 아셨나요? (1) 여론조사에 높은 지지율을 보인 후보자에게 표가 더 쏠리거나, (2) 지지율이 낮은 후보자에게 표가 쏠리는 등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법으로 금지했다고.
+ 요즘 여론조사가 잘 안 보이는 이유: 법이 까다로워지면서 여론조사 자체가 적게 시행됐기 때문. 지난 총선 때는 후보자가, 각자 여론을 조사해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총선 끝나고 보니 실제 결과와 다른 경우가 많았다는 것. 그래도 여론을 알고 싶다면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선거 당일 투표할 수 없다면, 4월 10일(금)-11일(토)에 미리 투표할 수 있어요! 미리 신청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댓츠 노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 하나만 들고, 주변 사전투표소 아무데나 찾아가면 끝! 참 쉽죠? 🎨
호옥시 주변에 아직 누구 뽑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링크를 전달해 주세요. "이거 하나면
투표 문제 없슴!"이라면서요.
고슴이도 참여하는 사전투표. 미리 신청하지 않아도,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4월 10(금)~11일(토) 오전 6시~오후 6시
근처 사전투표소 아무 데서나 가능!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마스크
두근두근 D-Day. 아직 투표 못 한 뉴니커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4월 15일(수) 오전 6시~오후 6시
주민등록주소에 따라 정해져 있는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어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마스크
가급적 투표소에서 ‘투표 확인증’을 받아주세요.
비닐장갑 벗고 손등에 도장 찍는 건 노! 코로나19 전염 위험이 있어요.
투표 인증샷은 꼭! 기표소 밖에서 해주세요. 아 참, 이제 엄지 척👍, 브이✌️, 오케이👌 사인도 다 가능해졌어요.
마음 급한 나머지 도장 찍자마자 기표소 안에서 셀카나 투표지를 찍으면 안 돼요. 공직선거법을 어긴 거라 벌금을 물게 됩니다.
뉴닉의 총선 뽀개기를 널리 알릴,
고슴당원을 모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