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있는지(원내 정당), 선관위에 등록했는지, 예비 후보로 등록을 한 후보자가 있는지, 밀레니얼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공약이 있는지 등을 고려해 추렸어요. 아래 정당은 국회의원 숫자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2020. 04. 06. 업데이트)
🔵 더불어민주당: 현재 국회에서 가장 많은 국회의원을 가진 정당이자, 현재 대통령이 나온 당이에요. (이해찬 대표, 국회의원 120명)
🌸 미래통합당: 옛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유승민 의원)+미래를향한전진4.0(이언주 의원) 등이 힘을 모았어요. (황교안 대표, 국회의원 92명)
📗 민생당: 옛 국민의당(2016년 안철수 전 대표가 설립)에서 갈라진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다시 헤쳐모였어요. (김정화·유성엽 공동대표, 국회의원 20명)
🔮 미래한국당: 선거제도가 바뀌자,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를 위해 미래통합당이 만든 위성 정당.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옮겨갔고요.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게 특징이에요. (원유철 대표, 국회의원 20명)
📘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처럼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시대전환 등 진보 성향 정당이 만든 비례연합정당.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 국회의원 8명)
🌻 정의당: 대표적인 진보 정당 중 하나. 현재 국회 진출한 정당 중, 가장 오랫동안 같은 이름을 쓰는 정당이기도 해요. (심상정 대표, 국회의원 6명)
🍏 우리공화당: 이른바 친박(박근혜 전 대통령) 세력 정당. 자유공화당 등 여러 이름을 거쳤지만, 최근 조원진 대표가 이끌던 우리공화당으로 돌아왔어요. (조원진 대표, 국회의원 2명)
🍊 국민의당: 정계에 복귀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만든 당. 이번 선거에는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대표 후보만 내겠다고 발표했어요. (안철수 대표, 국회의원 1명)
그 외에도 노동자 중심의 정치를 외치는 ‘민중당’,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만든 '열린민주당'과 새누리당 출신이자 친박 계열의 홍문종 의원이 만든 ‘친박신당’, 그리고 이은재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합류한 '한국경제당'이 각각 의석 1자리씩 차지하고 있어요. 선거를 앞두고 서로 헤쳐모여 하는 중이라, 각 정당에 속한 국회의원 수도 실시간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가장 정확한 내용은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국회에 자리는 없지만, 주목받는 정당들도 있어요.
🌳 녹색당: 기후위기 대응을 외치는 진보 정당. 아직 국회에 진출한 의원은 없지만,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녹색당 출신의 후보가 4위를 기록한 적 있어요.
🍇 미래당: 청년 주도의 진보 정당. ‘우리미래’라는 이름으로 창당했다가, 올해 2월 당 이름을 바꿨어요.
☂️ 여성의당: 여성주의 정치를 외치는 정당. 올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추어 창당했어요.